증권일반
'오너 리스크'에 퇴출당하는 기업 수두룩···개미투자자 보호책 없나
올해 상장사의 오너 및 임직원의 횡령·배임에 따라 증시에서 퇴출 위기를 맞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개인투자자들에 대한 보호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상장법인의 오너 및 임직원의 횡령·배임 혐의가 발생한 기업은 36곳으로 집계됐다. 이들 기업 중 거래가 정지된 기업은 20곳이며, 현재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 심의 대상에 오른 기업은 14곳이다. 이미 거래소로부터 상장폐지 결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