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창업·벤처기업 활성화에 26조원 투입
정부가 창업·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보증규모를 포함해 모두 26조원 규모의 재정을 투입하기로 했다. 추경, 부동산대책에 이은 경기 부양을 위한 또 하나의 카드를 마련한 것이다.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중소기업청 등 관계부처는 ‘선순환 벤처 생태계 조성방안’(가칭)을 오는 15일 열리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상정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벤처기업 지원 방안은 새 정부의 핵심 공약인 ‘창조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