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위안부 결의안’ 준수 촉구 법안 정식 서명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각) ‘위안부 결의안’ 준수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2014년도 통합세출법안에 정식 서명했다.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지난 15일과 16일 미국 상·하원을 통과한 세출법안에 대한 서명식을 했다. 이 자리에는 실비아 버웰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국장 등 참모가 참석했다.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12개 법안이 합쳐져 무려 15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의 세출예산 법안의 서명을 마무리했다.세출법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