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백양로 프로젝트’ 뒤늦게 안전진단
연세대가 대규모 캠퍼스 개발사업인 ‘백양로 재창조 사업 프로젝트’로 건물 붕괴 위험성이 제기되자 뒤늦게 안전진단에 들어갔다.24일 연세대에 따르면 이달 13일부터 45일 일정으로 제1공학관 건물이 안전진단을 받고 있다.일부 교수들이 사업구간에서 7m가량 떨어진 제1공학관의 붕괴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나온 조치다.한 공대 교수는 “백양로에 지하 10m 깊이로 건물이 들어서는데 공사를 강행하면 1970년대에 지어진 낡은 제1공학관에 금이 가거나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