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박형윤 삼성중공업 상무···중공업 최초 여성임원 탄생
삼성그룹이 4일 발표한 정기 임원 인사에서 삼성중공업 최초의 여성 임원이 탄생했다.박형윤 삼성중공업 상무는 1968년 서울 출생으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박 상무는 중공업 최초의 여성임원으로 런던지점장으로 근무하면서 세계 최초 초대형 에탄운반선 수주 등 신시장 개척을 통해 수주 극대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임원으로 승진했다.1993년 입사 이후 영업관리, 영업지원, 국제금융 업무를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