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국민 목소리 듣기싫은 국회와 정부
국회는 국민에게 ‘개방’을 선언했지만 실상은 여전히 ‘밀실’이다. 국회의원은 국민을 대표하는 사람이고 국회는 국민의 심부름꾼이 모여 일하는 곳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정작 국민은 국회의원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알 수 없고 국회의 벽은 너무 높다.정부 역시 마찬가지다. 국회와 정부가 똘똘 뭉쳐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한다. 최근 국회에서 열린 담뱃값 인상 공청회는 실상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공고를 낸 담뱃값 인상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