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전국 최초 도로 물고임 배수장치 개발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전국 최초로 비로 인한 도로 물고임을 해소하는 배수장치 및 신공법을 개발, 특허 출원까지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그간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시설인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등의 시설물 주변은 비가 내릴 경우 물이 고이는 현상이 발생해 왔다. 이는 보행약자를 위한 턱낮춤(차도와 보도 간 단차를 없앰) 등의 설계 구조에서 비롯됐다. 고인 물 때문에 보행자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음은 물론, 비가 그친 후에도 마르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