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난 너를 믿었던 만큼 네 메시지도 믿었기에
최근 걸그룹 에프엑스의 루나가 SNS를 통해 어머니의 사기 피해 사실을 밝혔습니다. 자신의 카카오톡 계정을 사기범이 해킹, 자신인 양 어머니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돈을 뜯어냈다는 것인데요. 온라인 메신저에서 지인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이 같은 메신저피싱. 피해자는 루나 어머니만이 아닙니다. 통계를 보면 올해 접수된 메신저피싱 관련 피해액만 144억 원. 전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273.5%나 증가했지요. 메신저피싱은 지인의 이름 및 프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