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중증 발생률 54% 감소·회복기간 3일 단축”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CT-P59)가 회복기간을 단축시키고 경증에서 중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는 비율이 54%로 집계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셀트리온은 13일 대한약학회가 주관하는 '2021 하이원 신약개발 심포지아'에서 렉키로나주의 글로벌 임상시험 2상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를 맡은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교수는 “렉키로나주는 입원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 발생률을 위약군 대비 전체 환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