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카터 “현 상황 두려워···북한 가겠다”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방북하겠다고 밝혔다. 카터 전 대통령은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인 지난 1994년 북한을 방문해 북미 협상의 물꼬를 마련했다. 2010년 2차 방북에서는 억류 미국인의 사면을 끌어냈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카터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22일 뉴욕타임스(New York Times) ‘선데이리뷰’ 인터뷰에서 북한을 방문할 의사가 있는지를 묻는 말에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