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총재 “양적완화정책 효용 줄어”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양적 완화 정책의 효용이 감소하고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김 총재는 30일 오전 한은 본관 15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기축통화국들의 양적 완화가 유동성은 창출했지만 이후에 벌어진 특징을 보면 과연 그 돈이 실물경제에 제대로 도달하는지가 문제점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특히 “중소기업 쪽에 돈이 제대로 흘러가는지가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중앙은행의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