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자를 위한 아파트 ‘납골당’···최고 1000만원 훌쩍
죽은자들이 사는 아파트가 있다. 봉안(납골)당이다. 한 평의 6분의 1의 공간밖에 안되는 이곳에도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납골당의 경우 가격은 사용료 명목과 관리비 등 2가지다. 사용료는 봉안당 조성을 위한 기본비용과 봉안당 장소 사용료 또는 임대료성격으로 볼 수 있다. 공설과 사설 업체 모두 계약초기에 징수하고 있다.2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사설 봉안당의 가격은 선반의 위치, 방향, 높낮이에 따라 차이가 크다.공설 봉안당이 가격을 일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