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경제 뇌관 된 '기업 대출'···기업 규모 상관없이 연체율 줄상향
고금리 속 자금난으로 돈을 제때 갚지 못하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기업 대출 리스크가 경제 뇌관으로 지목됐다. 특히 현재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 중심으로 연체율이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건설업종 연체율이 1%를 넘어서는 등 PF대출 리스크가 가시화된 모양새다. 28일 한국금융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업 대출 규모는 총 1889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업 대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된 2019년 말부터 작년 말까지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