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속도내는 압구정···구현대·한양 조합설립 코앞
압구정 재건축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역 재건축 리딩단지로 꼽히는 아파트들이 조합설립 막바지 준비에 들어간 모습이다. 그간 압구정 재건축은 최고의 입지적인 조건에도 서울시의 고도규제, 다수의 노년층 조합원의 반대 등으로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했다.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24개 단지가 6구역으로 나뉘고 안전진단도 일제히 통과했지만, 진척이 없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분위기가 바뀌어 조합설립 추진이 발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15일 정비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