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카작무스’ 헐값매각 의혹 광물공사 압수수색
검찰이 삼성물산의 카자흐스탄 구리생산업체 헐값 매각 의혹과 관련, 한국광물자원공사를 압수수색했다.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윤장석 부장검사)는 삼성물산이 카자흐스탄 구리생산업체인 ‘카작무스’를 헐값에 매각한 의혹과 관련, 광물공사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투자 관련 약정서 등을 확보했다.광물공사는 1997년부터 약 3년간 삼성물산의 카작무스 지분확보와 관련해 1000억여원을 투자했다.검찰은 카작무스 지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