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두되는 나스닥 ‘거품 붕괴론’···전문가 “일시적”
벤처기업 성공의 척도이자 자금줄인 미국 나스닥 시장이 예사롭지 않다. 25일(현지시간) 나스닥이 가까스로 상승세로 전환한 가운데 바이오테크 지수도 하락세를 멈췄다. 하지만 최근 들어 바이오·기술주들이 약세를 면치 못하면서 일각에서는 ‘거품론’까지 대두됐다.이같은 약세의 기폭제는 길리어드 사이언스였다. 미국 의회와 미국 제약당국이 “C형 간염 치료제 가격이 너무 비싸다”며 원가내역 공개를 요구하자 21일 길리어드 주가는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