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환구 사장, 현대미포조선에 ‘활기’ 불어넣다
강환구 현대미포조선 사장은 ‘조선통’으로 불린다. 그만큼 조선 분야에 해박하다. 지난해 10월 현대미포조선 사장으로 부임하기 전까지 현대중공업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고강도 개혁안이 발표된 이후 적을 옮겼다.강 사장은 서울대에서 조선공학과를 수학한 인재로 1979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조선사업본부에서 설계와 생산등의 요직을 거쳐 다양한 포지셔닝에서 실무를 익힌 현장 전문가다.그렇기에 현장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