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초 지역화폐 '강화사랑상품권', 애물단지 전락
인천시 최초 지역화폐인 '강화사랑상품권'이 발행 4년 만에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강화군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며 2014년 12월 강화사랑상품권을 발행에 들어갔다. 그러나 지난해 7월 강화군 민선 7기 출범위원회는 상품권 발행으로 인한 손실 충당금과 제작비에 비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미미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상품권 폐지 여부에 대한 설문에서도 공무원·주민·가맹점 관계자 1천679명 가운데 932명(55.5%)이 폐지에 찬성했다. 이후 발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