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 삼킨 NH증권, 조직은 여전히 따로···직원간 미묘한 기류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이 합병한 이후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조직 융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농협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의 임금 통합 등 과제도 산적했다. 아직 불화 수준까지 번지지는 않았지만 NH증권과 전 우리투자증권 직원간 미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합병 9개월을 맞았지만 아직 인사, 복지 등 제도통합이 전부 이뤄지지 않아 같은 사무실, 같은 지점에서 근무를 해도 서로 미묘한 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