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금융대학, 신입생 급감 등 운영 부실 도마위
산업은행이 고졸직원들을 위해 설립한 KDB금융대학교가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정훈 의원이 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KDB금융대학교 설립 및 운영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KDB금융대학교 입학생 수가 지난해 78명에서 올해 48명으로 약 39% 줄었다.신입생 수가 줄어든 이유는 고졸 채용 직원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산은 등 산은지주 계열사 총 6개 회사의 고졸 채용자 수는 2012년 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