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송도 유엔 산하기구 GCF 직원 `코로나19` 확진···캐나다인 50대 남성
인천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유엔 산하 국제기구 '녹색기후기금'(GCF)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GCF에 근무하는 연수구 거주 캐나다인 A(50·남)씨가 1차 검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질병관리본부에 2차 검체 검사를 의뢰하고 A씨를 인하대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GCF는 지난달 25일부터 송도 G타워의 사무국 직원 323명 가운데 최소한의 인원 20명을 제외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