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윤상직 “30대 그룹 투자 약속 가능”
29일 오전 7시30분. 이른 아침부터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에메랄드홀에서 우리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정부와 재계가 한자리에 모였다. 산업통상자원부 등 경제부처 장·차관과 30대 그룹 사장단이 최근 경기회복 신호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와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였다. 지난 4월4일 민·관합동 투자·고용협의회 이후 반년만에 다시 만난 자리이지만 어색한 기운보다 밝은 기운이 가득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