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2015년 영업익 3370억···전년比 138.6%↑

한화케미칼이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8조370억원과 영업이익 337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0.23%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38.6% 증가하며 2010년 이후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484.0% 늘어난 1804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화케미칼 측은 저유가 기조로 인해 스프레드가 개선됐고 태양광 부문이 양호한 수준을 이어가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에도 매출 2조3046억원과 영업이익 843억

한화, 2015년 영업익 7585억···전년比 47%↑

한화가 지난 201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1조3763억원과 영업이익 7585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액은 10.5%, 영업이익은 47.0% 각각 늘어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205억원을 기록하며 2014년의 1630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서는 데 성공했다. 한화 측은 지난해 케미칼의 실적 개선과 태양광사업의 턴어라운드 등 요인으로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 11조3495억원에 영업손실 236억원을 기

SK, 2015년 영업익 1조4262억···전년比 425.2%↑

SK가 2015년 연결 기준으로 매출 39조5954억원과 영업이익 1조4262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532.1%, 영업이익은 425.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188.3% 증가한 5조5704억원으로 집계됐다. SK 측은 “구 SK주식회사와의 합병으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SK는 보통주 1주당 3400원, 종류주 1주당 34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SKC, 2015년 영업익 2181억···전년比 43.1%↑

SKC가 지난 2015년 매출액 2조5648억원과 영업이익 2181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8.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3.1% 늘어나면서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SKC 측은 화학사업 실적호조와 필름사업 안정적 수익 확보, SK텔레시스 정상화 등 자회사 체질개선 작업을 통해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됐고 MCNS 설립에 따른 일회성 매각이익 발생으로 당기순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화학사업은 지난해 매출 8812억원과 영업이익 1699

BNK금융, 지난해 당기순이익 4855억···전년比 3243억↓

BNK금융지주는 2015년 485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보다 3243억원(40%) 감소한 것이다.당기순이익이 감소한 것에 대해 BNK금융지주 측은 “2014년 말 경남은행 인수시 반영됐던 일회성 이익(염가매수차익) 때문으로 이를 제외할 경우 1224억원(33.7%)증가했다”고 설명했다.그룹 총 자산은 101조 2285억원으로 전년 보다 8.5% 성장했다.주요 계열사의 실정을 살펴보면 부산은행은 320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며 전년보다 349억원

SK이노베이션, 2015년 영업익 1조9803억···‘역대 두번째 실적’

SK이노베이션이 지난 2015년 연결기준 매출액 48조3599억원과 영업이익 1조9803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7조5008억원(26.6%) 줄었지만 영업이익이 2조1631억원 늘어나면서 37년만의 적자를 기록했던 지난 2014년보다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SK이노베이션 측은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매출은 줄었지만 글로벌 석유제품 수요 증가와 정제마진 호조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2014년말부터 추진해온 수익구조 개선과 사업구조

롯데케미칼, 2015년 4Q 영업익 3089억···전년比 451.2%↑

롯데케미칼이 지난 2015년 4분기 매출 2조7004억원과 영업이익 3089억원, 순이익 1713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22.7%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451.2% 늘었으며 순이익도 흑자로 돌아섰다. 전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 11.0%, 영업이익 36.3%, 순이익은 28.4% 각각 줄어든 수치다. 롯데케미칼 측은 지난해 4분기 유가 약세와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하락했지만 폴리머제품의 스프레드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약 11%의

에쓰오일, 2015년 영업익 8775억···전년比 ‘흑자전환’

에쓰오일이 지난 2015년 매출액 17조8903억원과 영업이익 8775억원, 순이익 6766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4년과 비교해 매출액은 37.4% 줄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에쓰오일 측은 지난 2015년 전년 수준의 판매물량을 유지했지만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판매단가 하락으로 매출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정제마진에 힘입어 8775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흑자로 돌아섰다. 사업 부문별로는 정유 2746억원, 석유화학 2869억원, 윤

현대제철, 2015년 영업익 1조4641억···전년比 1.8%↓

현대제철이 지난 201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6조1325억원과 영업이익 1조4641억원, 영업이익률 9.1%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4년과 비교해 매출은 3.8%, 영업이익은 1.8% 줄어든 수치다. 당기순이익도 7392억원을 기록해 전년의 7823억원보다 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현대제철은 별도기준으로 매출액 14조4794억원과 영업이익 1조4678억원을 올렸으며 영업이익률은 10.1%로 집계됐다. 중국산 철강재 수입 증가와 철강경기 침체로 전년 대비 매출액은

LG화학, 지난해 ‘매출 20조원’ 수성···올해도 ‘공격적 투자’(종합)

LG화학이 지난해 글로벌 불황의 악조건 속에서도 2014년에 이어 20조원의 매출을 올렸다. 새해에는 차별화된 제품을 앞세워 매출을 21조7000억원으로 늘리는 한편 1조7800억원 규모의 투자도 실시할 계획이다.26일 LG화학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지난 2015년 매출 20조2066억원과 영업이익 1조82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0.5%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9.1% 증가했다. LG화학 측은 “글로벌 경제 성장둔화와 유가하락 등으로 매출이 소폭 줄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