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농어촌공사, 문제 있는 땅 사느라 이자만 963억 ‘감사’ 필요
농어촌공사가 각종 규제에 묶여 활용가치가 낮은 땅 매입에 따른 채권발행으로 그 이자만 수백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황주홍 의원이 23일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2012년부터 올해 6월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공사채 1조 8700억 원과 기업어음(CP) 318억 원 등 1조 9018억 원의 채권을 발행해 부동산 매입에 썼다. 공사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공사채 923억 원, CP 40억 원에 대한 차입금 이자로만 무려 963억 원을 납부했다. 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