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천연기념물 원앙, 인천대공원 습지원에 새 보금자리 마련”
인천시(시장 박남춘)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24일 인천대공원에 천연기념물인 원앙을 방생하는 야생동물 자연복귀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자연으로 돌아간 원앙은 암컷 4마리, 수컷 1마리 등 총 5마리로 인천대공원 내 습지원 호수에서 자연으로 향하는 생애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원앙들은 올 여름철 번식기에 구조된 개체들로 센터 측은 “아주 어린 새끼일 때 구조됐던 원앙들이 그동안 건강하게 잘 자라 자연으로 돌아가기 적합하다고 판단돼 방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