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공격 진영에서 기성용이 볼을 뺏겼고, 주심이 파울을 선언하지 않으면서 멕시코는 역습 기회를 잡았다. 멕시코의 공격수 로사노는 드리블로 한국의 페널티박스 인근까지 접근했고, 왼쪽을 침투한 치차리토에게 패스를 시도했다.
치차리토는 침착하게 속임 동작으로 한국 수비수 1명을 제친 뒤 득점을 성공시켰다. 이번 골 장면에서는 시작점이 된 에레라의 태클 장면이 두고두고 아쉽다. 느린 그림으로 봐서는 에레라가 기성용에게 파울을 범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주심은 휘슬을 불지 않았다.
뉴스웨이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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