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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의 한국전 예상, 멕시코 승기 점쳐

[월드컵]외신들의 한국전 예상, 멕시코 승기 점쳐

등록 2018.06.23 12:52

이어진

  기자

외신들이 한국시각 24일 0시에 진행되는 2018 러시아월드컵 한국 축구 대표팀과 멕시코 대표팀과의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대부분 멕시코의 승리를 점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으로 멕시코가 승리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속 나오고 있다. 외신들의 전망을 뒤엎고 한국 대표팀이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영국 인디펜던트, 텔레그래프 등 일간지들은 한국 축구대표팀과 멕시코 축구대표팀과의 경기에서 멕시코가 한국 대표팀을 2-0, 2-1로 승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23일 멕시코의 2-0 승리를 내다보면서 스웨덴과의 1차전에서 형편없는 경기를 펼친 한국이 더 월등한 멕시코와의 대결에서 더 나은 경기력을 선사할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평했다.

또 다른 매체인 스카이 스포츠는 프리뷰에서 멕시코의 2-0 승리를 점치고 '멕시코가 독일과의 1차전에서 역습에 뛰어난 모습을 선보였다'면서 한국을 쉽게 이길 것으로 관측했다.

같은 점수를 예상한 미국 CBS 스포츠는 멕시코가 전후반에 각각 1골씩 넣어 16강 진출을 확정할 것으로 봤다. 영국의 또 다른 일간지인 텔레그래프는 멕시코의 2-1 승리를 예고했다. 이 신문은 한국이 러시아 월드컵에서 희망을 살려가려면 F조 최약체라는 평가를 이겨내고 반드시 멕시코를 꺾어야 한다면서 손흥민을 한국대표팀에서 월드 클래스급으로 꼽힐만한 유일한 선수로 평가했다.

특히 한국대표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 멕시코 대표팀은 디펜딩 챔피언인 독일을 1-0으로 물리치며 사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이에 비해 한국은 꼭 승리를 따냈어야만 하는 스웨덴에게 1-0으로 패배했다.

한국과 멕시코 간 월드컵에서 만난 것은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조별리그가 전부다. 당시 한국 대표팀은 멕시코에게 1-3으로 패배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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