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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종로 ‘지오다노’ 15년 만에 방뺐다
종로 일대 랜드마크 역할을 하던 지오다노 종로점이 15년 만에 문을 닫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상징적인 매장인 종로점을 폐점하기에 이른 것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종각역과 종로3가 사이에 위치한 지오다노 종로점이 이달 초까지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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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스’로 띄운 주가···남양유업, 불공정거래 소지 높아
남양유업이 자사 발효유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하지만 질병관리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반박한데 이어 불공정거래 소지까지 제기됨에 따라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4일 남양유업은 전 거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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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 견제 나선 배달의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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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서민 ‘넘사벽’ 럭셔리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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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 메시지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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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직원들 여전히 ‘초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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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7천900만원대·이더리움 310만원대 거래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17일 오전 7천90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 현재 1비트코인은 7천927만원이다. 빗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앞날 오후 8천만원 밑으로 떨어진 뒤 계속 7천800만∼7천900만원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다른 거래소 업비트에서 1비트코인은 7천943만원이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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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효과’ 도지코인 하루 거래대금 17조원···코스피 추월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종종 언급해 화제가 된 가상화폐 도지코인이 하루 거래대금으로 코스피를 추월했다. 17일 가상화폐 거래소 업계에 따르면 업비트 원화 시장에서 도지코인은 이날 오전 8시 51분 현재 최근 24시간 거래대금이 약 17조18억원이다. 16일 하루 코스피 거래대금(15조5천421억1천100만원)이나 4월의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14조9천372억1천800만원)보다 많았다. 24시간 365일 내내 돌아가는 가상화폐 시장과 정해진 시간에만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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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GM과 배터리 2공장 설립···2조7000억 투자
LG에너지솔루션이 17일 미국 제너럴모터스(GM)과 미국 전기차 시장 확대를 위해 전기차 배터리 제2 합작공장을 설립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6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위치한 주 박물관에서 GM 메리 바라(Mary Barra) 회장, 테네시주 빌 리(Bill Lee) 주지사, LG에너지솔루션 김종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 합작공장 투자 발표 행사를 열었다. 양사는 합작법인인 ‘얼티엄 셀즈’를 통해 제2 합작공장에 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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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란 아이콰 대표, 중국 진출 위한 온라인 디지털마케팅 전략 제시
이혜란 아이콰 대표가 15일 중국 온라인 디지털마케팅 전문가로 한국무역협회에 초청돼 ’한국 화장품 중국 진출을 위한 온라인 디지털마케팅 전략 특강‘을 진행했다. 한국무역협회에서 개최된 해당 특강은 내달 1일부터 시행하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의 화장품 허가·등록 관리방법에 대비하는 것을 주제로 삼았다. 이를 통해 주요 변경사항에 대한 기업의 선제적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한국 화장품 기업들이 효과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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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도 해외 간다···첫 진출국 ‘말레이시아’ 낙점
신세계그룹의 편의점 이마트24가 해외 진출에 나선다. 말레이시아를 첫 진출국으로 낙점하고 상반기 중 1호점을 오픈한다는 구상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는 최근 말레이시아 식품업체 마미더블데커(MAMEE DOUBLE DECKER)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마스터 프랜차이즈는 브랜드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로열티를 받는 방식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상반기 1호점 오픈을 전제로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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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코로나19 직격탄에 강남점 7월 철수 결정
신세계면세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결국 강남점 철수를 결정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7월 7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센트럴시티에 운영중인 강남점을 철수한다.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은 지난 2016년 개별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지역 관광 거점을 목표로 신규 사업권을 취득했고 2018년 문을 열었다. 강남점은 1만3570㎡(약 3900평) 5개 층 규모로, 신세계의 시내 면세점 세 곳 중 명동점 다음으로 큰 곳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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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주류업계···실적부진 오비·롯데, 하이트진로 나홀로 고속성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주류업계 ‘빅3’인 하이트진로, 오비맥주, 롯데칠성음료이 지난해 희비가 엇갈렸다. 하이트진로가 2019년 내놓은 신제품 ‘테라’와 ‘진로’의 시장 안착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된 반면 오비맥주와 롯데칠성음료는 유흥시장 부진을 피해가지 못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비맥주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3529억원, 영업이익은 2945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2.3%, 28.0% 감소했다. 롯데칠성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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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협력사 납품 거부에 다음주 평택공장 가동 중단
회생절차에 돌입한 쌍용자동차가 협력업체의 납품 거부로 다음주 공장 가동을 멈춘다. 쌍용차는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협력사의 납품 거부에 따른 생산 부품 조달 차질로 평택공장 가동을 중단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생산 재개 예정일은 26일이다. 쌍용차는 지난 15일 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내려졌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까지 겹치면서 8∼16일에도 평택공장의 생산을 중단한 바 있다. 쌍용차 측은 “협력사와 납품 협상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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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투자부터 배터리 공동개발까지···최태원 SK 모빌리티 ‘가속페달’
SK그룹이 미래 먹거리인 친환경 전기차 분야 선점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분쟁 종료로 리스크가 사라지자 투자형 지주회사 SK부터 SK이노베이션까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올해 초 모빌리티를 핵심 사업 분야 중 하나로 선택한 바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현대자동차·기아와 공동으로 하이브리드카(HEV) 배터리를 개발해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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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 탈환 ‘젝시믹스’ 안다르 제치고 글로벌 판 키운다
젝시믹스가 애슬레저 업계 매출 1위 안다르를 꺾고 왕좌를 탈환했다. 젝시믹스는 올해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운 성장을 이루면서 2, 3위와의 격차를 크게 벌렸다. 안다르와 뮬라웨어가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젝시믹스는 뷰티 브랜드까지 론칭하며 글로벌 시장까지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젝시믹스는 작년 매출 1094억 원, 영업이익 108억 원을 달성하면서, 작년 760억 원의 매출을 낸 안다르를 제치고 업계 매출 1위 자리를 꿰찼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