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료 빼돌리고 가짜 서명···‘불량 보험설계사’ 3명 적발
고객의 보험료를 빼돌리거나 가짜 서명으로 보험계약을 체결한 일명 ‘불량 보험설계사’들이 잇따라 적발됐다. 1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보험업법’을 위반한 AIA생명, 동양생명, 신한생명의 전·현직 설계사 각 1명씩 총 3명에 대해 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 등 제재 조치를 금융위원회에 건의했다. 고객의 보험료를 유용한 AIA생명 전직 설계사 A씨에 대해서는 최고 수위인 등록 취소를 건의했다. A씨는 2017년 4월부터 201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