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의 두얼굴]‘유한 정신’ 사라진 유한킴벌리
생리대 가격 파문에 이어 대리점 갑질, 입찰담합 사태 등으로 유한킴벌리의 관계기업인 유한양행이 수십년을 쌓은 ‘깨끗하고 공정한’ 이미지에 먹칠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있다. 특히 최근 드러난 담합 사태 이후 신고자 감면 제도를 통해 유한킴벌리 본사를 제외한 대리점만 과징금만 물게 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기업 이미지는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당분간 유한킴벌리는 부도덕한 기업 이미지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