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버스 파업, 시민들이 볼모가 되선 안 된다.
예정된 전국 버스 파업이 하루 남았다. 부산, 울산, 광주 등 전국 대부분의 버스 업체들은 95% 이상의 찬성률을 보이며 버스 파업을 예고했다. 만약 중앙정부, 버스노조, 자방자치단체가 합의 점을 찾지 못할 경우 파업에 관련 인원과 차량만 한국노총 소속 전국 노선버스 노조의 절반가량인 4만여명이 버스 운전대를 놓게 되고 2만여대의 버스가 차고지에 있게 된다. 어제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류근중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