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이 삼성제약에 위탁해 생산했던 아미파티주는 지난해 성분 중 '아세틸시스테인' 함량 부적합을 인지한 뒤 식약처에 회수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즉시 자진 회수절차에 돌입해 올해 2월 17일 회수를 완료했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품목은 회수 및 폐기가 완료돼 시중에는 없는 상태"라며 "생산업체를 변경해 새로운 품목으로 유통 중이며 위탁사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는 '아미파티백주'를 공급 중이며, 공급업체 평가·모니터링 확대 및 평가기준 보강 등을 통해 한층 엄격한 위탁사 관리체계를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정 처분에 대해서는 "식약처의 처분을 충실히 이행하고 향후 재발 방지에도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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