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포스트
  • 유튜브
인간과 공간을 위한 빛의 가장 아름다운 진화 옳은미래 lg의 옳은 미래가 더 궁금하다면 lgfyture.com

ESG 나우

권준학 농협은행장 사회공헌 '아낌없이 썼다'...은행 중 지출 1위

  • font-plus
  • font-minus
  • print
  • 카카오 공유하기
  • twitter
  • facebook

작년 은행 전체 사회공헌금액 1조617억원
농협은행, 사회공헌금액 1911억원으로 '으뜸'
당기순이익 대비 12% 가량 사회공헌에 지출

이미지 확대thumbanil
NH농협은행이 지난한해 사회공헌에만 1191억원을 쓰며 은행들 가운데 사회공헌액 지출 1위를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의 10% 가량을 사회공헌에 쓴 셈이다. 이는 '농협이 곧 ESG'라는 모토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의 경영 철학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11일 은행연합회가 내놓은 '2021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이 지난해 사회공헌활동에 투입한 금액은 총 1911억원이었다. 이는 은행권 중 가장 큰 금액이며 뒤이어 KB국민은행(1619억원), 신한은행(1450억원), 하나은행(1359억원), 우리은행(1354억원) 등의 순이었다.

전 은행권이 작년 사회공헌활동에 쓴 총 금액은 1조617억원으로, 전년도(1조929억원)에 비해 다소 줄었음에도 NH농협은행은 전년(1648억원)대비 오히려 11.7% 늘었다.

NH농협은행은 그간 사회공헌에 적극 앞장서왔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7년 연속 사회공헌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올해 6월 기준 사회공헌액 지출 누계로 '1조 클럽'을 달성한 은행이기도 하다.

또한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는 당기순이익 대비 사회공헌 지출액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역시 작년도 당기순이익 대비 사회공헌 관련 지출액 비중을 살펴보면 NH농협은행은 작년 벌어들인 당기순이익(1조5556억원)에서 12.3%를 사회공헌에 썼다.

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주요 5대 시중은행들의 사회공헌 지출액은 은행 전체 사회공헌 지출액의 72.5%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들 가운데 당기순이익 내 비중이 10%를 넘어선 것은 NH농협은행이 유일하다. KB국민은행은 당기순이익 대비 6.3%, 신한은행은 5.8%, 하나은행은 5.3%, 우리은행은 5.7%를 사회공헌에 썼다.

NH농협은행의 사회공헌활동은 주로 이들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농업인과 지역사회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청소년·다문화·시니어 등 금융소외계층에 맞춤형 금융교육 실시 및 도서·산간지역 등 격오지에 직접 찾아가는 금융교실 운영하는 '행복채움 금융교실', 농촌·독거 70세 이상 노년층에 고객행복센터 상담사가 매주 2~3회 전화로 안부 인사하는 '말벗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행복채움 금융교실'의 경우 2021년 한해 동안에만 1802회를 실시했고 '말벗서비스'는 작년 연간 6만8302건의 통화를 했다.

이같은 행보들은 권 행장이 취임 초부터 강조해온 ESG 경영과 궤를 같이 한다는 분석이다. 권 행장은 올초 신년사에서도 고객 중심 초혁신 디지털 뱅크 도약 등과 함께 농업금융에 특화한 ESG 경영 선도를 전략목표로 세운 바 있다. 지난달에는 초등학생 대상 '행복채움 금융교실'을 위해 권 행장이 울릉도에 직접 방문해 재능기부를 하기도 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농업·농촌의 복지 증대와 교육,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에 앞장서며 농업인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왔다"며 "앞으로도 같이의 가치를 새기며 농업인, 고객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정단비 기자 2234jung@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