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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이사장, 임기 1년4개월 남기고 사표

국민연금 이사장, 임기 1년4개월 남기고 사표

등록 2022.04.16 16:01

주현철

  기자

김용진 국민연금 이사장. 사진= 연합김용진 국민연금 이사장. 사진= 연합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임기를 1년4개월 남긴 시점에서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최근 복지부에 사의를 밝혔다. 김 이사장은 사표가 수리되면 이르면 오는 18일 전북 전주시에 있는 공단 본부에서 퇴임식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이사장은 사표를 낸 이유에 대해 공단 임직원에게 특별한 언급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단 안팎에서는 새 정부가 연금개혁을 공약했고, 새 인물을 통해 개혁안 마련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직 이사장이 임기를 채우기가 힘들다고 판단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대선 당시 연금개혁의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지는 않았으나, 대통령 직속으로 '공적 연금개혁위원회'를 만들어 임기 내에 연금개혁 청사진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연금 전문가로서 윤 당선인의 복지 정책에 관여했던 김용하 순천향대 교수는 인수위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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