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2021년을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공사 임직원 모두가 땀 흘려 성취한 지난 기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제1부에서는 인천교통공사 정희윤 사장이 ‘Lead New Era, New 인천교통공사’라는 주제로 임직원 대상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 정 사장은 2019년 8월 취임 당시 월미바다열차 정상화 문제,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전환(DT) 전략 부재, 대내외 고객만족도 최하위 등 산적했던 현안 사항을 회고하고 그 해결을 위한 임직원의 노력과 추진성과 및 향후 과제를 소개하며 소통과 공감의 자리를 가졌다.
CEO 임직원 특강 이후 제2부에서는 2021년도 10대 경영성과 선정행사를 진행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총 70건의 부서별 주요성과에 대해 2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인천 공기업 최초 자회사 설립 ▲7호선 인천·부천 연장구간 운영권 확보 및 석남연장구간 성공적 개통 ▲장애인콜택시 콜관제시스템 업그레이드 ▲전국 최초 버스·택시 승강대 모바일관리 시스템 구축 ▲전동차 객실 공기질 개선 등을 ‘2021년도 10대 경영성과’로 선정했다.
정희윤 사장은 “올 한 해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내외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경영정책을 펼치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사 임직원 모두가 맡은 바 소임을 다 해 준 점에 대해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시민에게 감동을 주고 사랑 받을 수 있는 종합교통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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