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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비트코인, 6100만원대로 ‘뚝’···“위험자산 선호 심리 위축”

IT 블록체인

비트코인, 6100만원대로 ‘뚝’···“위험자산 선호 심리 위축”

등록 2021.12.05 12:44

차재서

  기자

비트코인, 6100만원대로 ‘뚝’···“위험자산 선호 심리 위축” 기사의 사진

국내 가상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6100만원대까지 떨어졌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0분 현재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1비트코인은 약 6176만원에 거래 중이다. 24시간 전보다 약 7.2% 내려간 수치다.

같은 시간 빗썸에서도 비트코인은 6171만원 수준의 가격을 보이고 있다.

6000만원 후반에서 7000만원 초반을 오가던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한 때 5600만원까지 하락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5000만원 중반을 기록한 것은 10월 초 이후 처음이다.

미국에서도 비트코인은 하루 사이 22% 폭락하며 4만2000달러선이 깨지기도 했다.

국내에서 두 번째로 시가총액 규모가 큰 이더리움도 국내 두 거래소에서 430만∼460만원까지 내려갔다가 현재 510만원 정도로 거래되고 있다.

일각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글로벌 금융시장의 새로운 불안 요소로 떠오르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한 것으로 분석한다. 고성장 기술주의 약세가 가상화폐에 악재가 됐다는 관측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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