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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일동제약, 日 시오노기와 먹는 코로나치료제 공동개발

유통·바이오 제약·바이오

일동제약, 日 시오노기와 먹는 코로나치료제 공동개발

등록 2021.11.17 18:47

허지은

  기자

국내 식약처서 임상 2·3상 계획 승인···내년 상반기 허가 목표

일동제약, 日 시오노기와 먹는 코로나치료제 공동개발/사진=일동제약일동제약, 日 시오노기와 먹는 코로나치료제 공동개발/사진=일동제약

일동제약은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먹는(경구용)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 후보물질 ‘S-217622’을 공동개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당 후보물질의 국내 임상 2상과 3상시험 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국내 임상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은 국내에서, 시오노기제약은 일본과 싱가포르에서 후보물질에 대한 글로벌 임상물질을 진행한다.

국내 임상은 코로나19 무증상, 경증 및 중증 환자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임상 2a상을 시행한 뒤 2b상, 3상이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해당 후보물질은 하루 한번, 알야갸 하나를 5일간 복용하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다. 앞선 비임상에서 알파, 베타, 감마 등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서도 유사한 수준의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과를 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동제약과 시오노기제약은 내년 상반기 한국 식약처로부터 해당 제품의 긴급사용승인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따. 상용화 후 기술이전을 통해 국내 생산도 기대된다고 일동제약 측은 밝혔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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