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애플과의 협업을 통해 내달 4일부터 애플TV 4K를 한국 Btv 고객에게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애플TV앱과 애플TV+ 역시 일부 Btv 셋톱박스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우선 고객이 SK브로드밴드를 통해 애플TV 4K를 설치, 구입하면 Btv의 실시간 채널과 애플TV 앱을 통해 선호하는 TV 프로그램 및 영화, VOD 서비스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애플TV 4K를 켜면 Btv 앱이 자동 설치되며 접속 시 별도 인증도 필요 없다.
애플TV 4K 이용자들은 애플TV+, 웨이브, 디즈니+ 등 스트리밍 서비스들도 애플TV 앱을 통해 한번에 가입해 시청할 수 있다.
최진환 SK브로드밴드 사장은 “고객들은 애플TV 4K 및 애플TV앱과 Btv의 통합을 통해 극좡과도 같은 최고 품질의 시청 경험을 누리고 전세계 다양한 TV프로그램 및 영화에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치열한 국내 미디어 시장에서 애플은 SK브로드밴드의 든든한 우군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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