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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배신자 프레임’ 극복 안간힘···‘TK 민심’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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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까지 TK 순회 일정···“서운함 풀릴 때까지 오겠다”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예비 후보가 또 다시 대구·경북(TK)을 찾아 “시대 문제를 해결하는 대통령이 되고 싶다”며 “대통령이 되면 경제·안보에 올인 할 것”이라고 민심 공략에 나섰다. 연이은 TK 방문은 자신의 정치적 고향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자리 잡은 ‘배신자 프레임’을 넘어서겠다는 의지로, 수시로 이 지역을 찾아 공을 들이고 있다.

유 후보는 19일 대구 동화사 방문을 시작으로 TK 순회 일정에 나섰다. 오후에는 대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중견 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 토론회에 참석, “지난 탄핵과 대선의 실패에 대해 저 유승민에게 책임 있다면 회피하지 않겠다”며 탄핵으로 씌워진 대구·경북의 ‘배신자 프레임’을 정면 돌파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다.

그는 “단순 반문(反文)·정권 심판을 갖고 정권 교체를 한다는 것은 명분이 없다”며 “6·25 때도 나라를 지켰고 산업화, 민주화에도 앞장서 국가를 살리는데 앞장섰다. 더 나은 국가, 역사의 진보를 이루는데 대구·경북민들이 주축 세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경북의 DNA는 ‘네이션 빌딩’(national building·국가 건립)이라고 생각한다”며 “대구에서 태어나고 자란 것이 자랑스럽다. 이제 도탄에 빠진 나라를 구해야 하지 않겠나”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여야 후보 중 대구에서 태어나 학교를 다니고 정치를 한 사람은 저 밖에 없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선거는 나라를 위해 정말 중요하다. 경제 성장을 다시 하느냐, 더 추락하느냐 기로에서 다음 정권이 마지막 기회”라며 “부동산과 일자리도 해결해야 하지만 대통령이 되면 죽고 사는 문제인 안보와 먹고 사는 문제인 경제에 올인해 획기적 변화를 가져오겠다”고 자신했다.

TK 당심 잡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그의 이날 대구 방문은 지난달 26일 대선 출마 선언 이후 9번째다. 좀처럼 이 지역에서 지지율이 상승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과거 박 전 대통령에게 반기를 들고 탄핵을 찬성했다는 이유인 것으로 진단, 이를 타개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방문하고 있는 것이다.

앞서 그는 여러 언론을 통해서도 “대구·경북의 시·도민께서 저한테 서운한 마음이 풀릴 때까지 계속 찾아오겠다”고 수 차례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그는 오는 20일까지 대구에 머물며 선거 운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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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국민의힘 대권 예비 후보가 19일 대구 호텔수성에서 열린 대구·경북 중견 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유승민 캠프 제공


조현정 기자 j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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