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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베트남법인 ‘RFPCB 사업’ 영업정지···“핵심사업 집중”

삼성전기, 베트남법인 ‘RFPCB 사업’ 영업정지···“핵심사업 집중”

등록 2021.10.15 17:05

김정훈

  기자

경계현 삼성전기 사장이 글로벌 테크 코리아 2021에서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기 홈페이지경계현 삼성전기 사장이 글로벌 테크 코리아 2021에서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기 홈페이지

삼성전기는 베트남 법인(대표자 임승용)에서 이뤄지던 경연성인쇄회로기판(RFPCB) 사업의 영업정지를 이사회에서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영업 정지 내용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및 카메라 모듈에 주로 쓰이는 RFPCB 생산·판매 중단 및 잔여 자산 처분이다.

삼성전기는 영업정지 사유에 대해 “핵심사업 역량 집중”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회사 측은 연결 기준 매출 감소가 예상되지만 영업손실 축소로 재무구조 개선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정지 금액은 해당 영업 분야의 지난해 매출액 4278억원 규모로, 삼성전기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 8조2087억원 대비 5.21% 수준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삼성전기가 비주력 사업 정리의 일환으로 올 하반기 중 사업 철수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기는 관련 사업 영업에 대해 수주분 납품완료 후 정지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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