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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29일 주총서 신규 이사 3명 선임···홍원식 퇴진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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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사람들 대표·세종공장장 등 새 사내이사로 선임
홍원식·지송죽·홍진석 등 기존 이사 사임 결정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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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한국소비자원·한국공정거래조정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한국소비자원·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대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 질문에 답하고 있다.

매각을 두고 한앤컴퍼니와 갈등을 빚고 있는 남양유업이 이달 말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새 사내이사를 선임한다. 다만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등 기존 이사진의 사퇴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오는 29일 오전 9시 서울시 강남구 1964빌딩에서 임시주총을 연다.

이날 임시주총에서는 김승언 수석본부장, 정재연 세종공장장, 이창원 나주공장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김승언 수석본부장은 남양유업 계열사인 건강한사람들 대표를 맡고 있으며, 정재연 세종공장장은 지난 4월 ‘불가리스 사태’ 당시 꾸려진 비상대책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았던 인물이다. 이와 함께 학교법인 광운학원의 이사인 이종민 사외이사도 새로이 선임한다.

이번 주총에서는 홍원식 회장을 비롯한 오너일가 등 기존 사내이사의 퇴진 여부가 관심을 끈다.

남양유업이 임시주총을 통해 새 이사들을 선임하기는 하나 기존 사내이사들의 사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남양유업의 사내이사는 홍원식 회장과 홍 회장의 어머니 지송죽 여사, 장남 홍진석 상무 등 오너일가와 이광범 대표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남양유업은 이미 지난 4월 불가리스 사태 이후 사내이사들이 모두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한 상황이다. 홍원식 회장은 5월 초 대국민 사과를 통해 사퇴를 선언했고 지송죽 여사, 홍진석 상무는 5월 비상대책위원회의 요구에 따라 사내이사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이광범 대표 역시 이미 지난 4월 불가리스 사태 당시 사의를 표명했는데 새 이사진이 꾸려질 때까지 자리를 유지 중이다.

그러나 홍 회장과 가족들은 여전히 이사직을 유지하며 회사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돼 물의를 빚었다. 특히 지난 8월 30일을 기일로 한앤컴퍼니에 회사를 매각하기로 했던 계약마저 결렬해 논란이 됐다. 홍 회장은 현재 한앤컴퍼니와 손해배상소송, 거래종결이행 촉구 소송 등 소송전을 벌이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신규 사내이사 선임이 결정돼 공시를 한 것이며 기존 임원의 사임 여부 등은 추후에 결정되면 알리겠다”고 말했다.

정혜인 기자 h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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