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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유엔 총회서 우리 위상 느껴”···3박5일 방미일정 마치고 귀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일정 마치고 출국
“유엔 총회 함께한 방탄소년단 고마워”
국군 유해 68구 하와이서 봉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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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22일(미국 현지시간)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떠난 3박5일 간의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귀국길에 올랐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25분(한국시각 23일 오전 11시25분) 하와이 호놀룰루 히캄 공군기지를 통해 출국했다.

문 대통령 내외와 수행원들은 약 10시간 정도의 비행을 거쳐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공군1호기에 탑승 전 문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하와이를 떠나며’라는 게시글을 올렸다.

문 대통령은 “하와이는 우리 근대 이민 역사가 시작된 곳이다. 정착 1세대들은 품삯의 1/3을 독립자금에 보탰고, 대한민국임시정부를 든든하게 후원했다”며 “아름다운 이 섬은 우리 근현대사의 한 맥입니다. 오늘 고 김노디 지사와 고 안정송 애국지사께 독립유공자 훈장을 추서해 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늦었지만 제자리를 찾아가는 일”이라며 “하와이가 품고있는 애국의 역사를 국민들과 함께 되새기겠다”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이번 유엔 총회에서 높아진 대한민국의 국격과 무거워진 책임을 동시에 느꼈다”며 “유엔이 창설된 후 처음으로 연대와 협력의 힘을 보여준 것이 한국전쟁 참전이었다. 덕분에 한국은 전쟁의 참화에서 벗어나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5월 미국과 합의한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의 진전 등 백신 글로벌 허브로의 가시적 성과가 있었다. 우리는 이제 연대와 협력의 모범으로 국제사회에 기여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지속가능발전은 미래세대에 대한 현 세대의 반성으로 시작되었다. 새로운 시대의 주인공으로 미래세대는 분명 인류의 일상을 바꿔낼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방탄소년단이 유엔 총회장을 무대 삼아 ‘퍼미션 투 댄스’를 노래한 것은 역사적인 사건이었으며 우리의 새로운 위상을 확인하는 계기였다”며 “유엔은 미래세대에게 문을 활짝 열어주었다. 방탄소년단에게 고맙고 자랑스러운 마음을 특별히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 “남북 유엔 동시 가입 30주년을 맞아, 변함없는 우리의 평화 의지도 보여주었다. 남북미 또는 남북미중에 의한 한반도 종전선언은 2007년 10•4 공동선언에서 남북이 합의했던 사항인데 지금껏 논의가 겉돌았기 때문에 다시 한번 제안했고, 국제사회도 깊은 공감으로 화답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은 지난 6월 처음으로 유엔에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현황을 담은 ‘자발적 국별 리뷰’를 제출했다. 지속가능발전의 길에 북한의 동참은 매우 반가운 일”이라며 “남과 북이 협력해나간다면 한반도 평화의 길이 되기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이제 예순여덟 분 영웅과 함께 귀국길에 오른다. 신원이 확인된 고 김석주 일병과 고 정환조 일병은 장진호 전투 전사자로 확인되었다”며 “고 김석주 일병의 증손녀인 대한민국의 간호장교 김혜수 소위가 함께 영웅들을 모셔가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유민주 기자 you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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