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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직원 530명 “일터 가고 싶다”···협력업체 불법 점거에 호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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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이 17일 협력업체 직원들의 불법적인 사무실 점거가 20일 넘게 지속되자 정상적인 근무를 방해받고 있다며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냈다.

현대제철 협력업체 직원들로 구성된 민주노총 금속노조 산하 노동조합의 조합원들은 지난달 23일 당진제철소 통제센터 건물을 무단으로 점거해 직원들의 업무에 피해를 주고 있다.

이들이 불법으로 점거하고 있는 통제센터는 에너지관제실(제철소 내 전기, 전력 등 통제), 유틸리티 관제실(가스, 석유, 용수 등 유틸리티 시설 통제), 생산관제실(철도운송 및 항만 등 물류 흐름을 관제) 및 제철소 전체 PC 프로그램을 제어하는 서버실 등 중요 시설이 밀집돼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협력업체 노조에서 점거하고 있는 해당 사무공간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은 약 530여 명이다. 해당 인원들은 노조의 점거 이후 현재 임시 사무공간을 마련해 원격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정상적인 업무공간이 아닌 공간에서 업무를 진행하다보니 원활한 업무진행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과도한 추가근로가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현대제철은 점거 이후 전국적으로 두 달 넘게 일 평균 네 자릿수 이상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협력업체 노조는 대규모 집회를 수차례 진행하는 등 방역법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지난 10일에는 경찰이 협력업체 노조의 불법 시위를 막는 과정 중 1000여 명의 노조원들과 경찰이 몸싸움을 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김정훈 기자 len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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