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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14일 김부겸 총리와 회동···출소 후 첫 공식활동

이재용 부회장, 14일 김부겸 총리와 회동···출소 후 첫 공식활동

등록 2021.09.13 21:54

이지숙

  기자

서초 SSAFY 현장 동반 참관···출소 후 32일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삼성물산·제일모직 간 부당합병 의혹 1심 속행 공판 출석.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삼성물산·제일모직 간 부당합병 의혹 1심 속행 공판 출석.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출소 후 한달만에 첫 공식활동에 나선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14일 김부겸 총리가 방문하는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이(SSAFY)’ 교육현장에 참석할 예정이다.

삼성은 정부가 추진하는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 ‘청년희망ON 프로젝트’ 사업 2호 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직접 김 총리를 SSAFY 교육 현장에 안내하고 사업 내용 등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이 공식활동에 나서는 것은 지난달 13일 출소 후 32일만이다. 그동안 서초사옥 등에 출근하며 회사 업무를 진두지휘했으나 취업제한 논란이 지속되며 외부 공식활동엔 신중한 행보를 보였다.

이번 김 총리와 만남의 경우 삼성이 주력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동시에 부담이 덜한 교육현장이라는 점에서 첫 공식 일정으로 낙점한 것으로 풀이한다.

삼성은 지난달 240조 투자계획을 발표하며 향후 3년간 4만명을 직접 채용하고 SSAFY를 전국 단위로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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