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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카카오, 콘텐츠 큐레이션 ‘카카오 뷰’ 출시

IT IT일반

카카오, 콘텐츠 큐레이션 ‘카카오 뷰’ 출시

등록 2021.08.03 16:51

이어진

  기자

카카오, 콘텐츠 큐레이션 ‘카카오 뷰’ 출시 기사의 사진

카카오는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카카오 뷰’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 뷰는 카카오톡 세 번째 탭에서 볼 수 있는 큐레이션 서비스다. 카카오 뷰에서 콘텐츠를 발행하는 창작자 ‘뷰 에디터’들은 뉴스와 영상, 텍스트 및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 링크를 모아 ‘보드’ 형태로 발행할 수 있고 하나의 보드에는 최대 10개의 콘텐츠 링크를 담을 수 있다.

카카오 뷰는 ‘뷰’와 ‘마이뷰’로 구성됐다. 뷰는 나의 취향과 관점에 맞는 보드를 발견하는 공간이다. 경제와 취미, 테크 및 건강, 교육 등 총 22개 주제 카테고리 중 관심있는 주제를 선택하고 각 언론사와 다양한 뷰 에디터를 찾아 취향에 맞는 보드를 구독할 수 있다.

‘마이뷰’는 구독하는 뷰 에디터의 보드를 모아볼 수 있는 공간이다. 마음에 드는 뷰 에디터나 보드를 발견할 시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해당 에디터가 발행하는 보드를 마이뷰에서 모아볼 수 있다.

콘텐츠에 대한 나만의 취향과 관점이 있는 카카오톡 이용자라면 인플루언서 뿐 아니라 학생, 회사원, 자영업자, 작가, 유튜버 등 누구나 쉽게 뷰 에디터로 참여 가능하다.

예를 들어 여행을 즐기며 맛집을 찾아다니는 A씨는 다양한 여행-맛집 관련 영상이나 정보성 콘텐츠 링크를 큐레이션해 ‘A의 맛집 탐방’이라는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보드를 발행할 수 있고, 자신의 보드를 선호하는 사람들을 만나 소통하며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카카오 뷰 창작센터에서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원하는 콘텐츠를 큐레이션해 보드를 발행할 수 있다. 보드에는 브런치, 카카오TV, 티스토리, 다음뉴스 등 카카오의 서비스 뿐 아니라 유튜브나 인스타그램과 같은 외부 서비스를 연동하거나, 오픈채팅/톡캘린더 등 카카오톡의 기능을 이용해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가능하다.

뷰 에디터는 자신의 보드를 받아보는 이용자수나 보드 노출 수에 따라 마이뷰 공간의 광고 수익 일부를 배분 받는다. 카카오는 향후 이용자의 후원이나 유료 콘텐츠 발행 등 다양한 수익모델도 추가할 계획이다.

황유지 카카오 서비스플랫폼실장은 “카카오 뷰는 누구나 에디터로서 자신만의 관점을 담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행하고,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능동적으로 발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콘텐츠 창작자만이 아닌 편집자의 가치가 재조명되는 ‘새로운 콘텐츠 생태계’로 자리매김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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