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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 김현아 SH 사장 후보자 “2채 매각” 역풍···결국 ‘자진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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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아파트 판다”에 내로남불 들끓어
“시대적 혜택·2채 조속 팔겠다” 역부족
정치권 비판 드세자 스스로 사의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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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후보자 서울특별시의회 인사청문회.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후보자가 2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부동산 4채' 보유로 논란을 빚은 김현아 SH 사장 후보자가 결국 사퇴의사를 밝혔다.

김 후보자는 1일 낮 12시28분 경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SH사장 후보자에서 사퇴합니다. 저를 지지하고 비판하신 모든 국민들께 죄송합니다'는 글을 올렸다.

김 후보는 오세훈 서울시장으로부터 SH사장 후보자로 지명받고 지난달 27일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쳤으나 서울과 부산 아파트 2채, 상가,오피스텔 등 모두 4채의 부동산 소유자로 밝혀진데 대해 "시대적 혜택'이라고 발언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 과정에서 서울시의회 SH사장후보청문특위(위원장 노식래)는 28일 김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의결" 결론을 내렸다.

또 김 후보자는 시민단체 및 국민의 힘 홍준표 대권 후보로부터도 "다주택자가 SH 사장이 되는 것은 부적격"이라며 사퇴할 것을 주장, 사면초가에 이른 상황에서 이날 결국 사퇴 의사를 오 시장에게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자는 남편과 공동 명의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110.18㎡·13억2800만원)와 서초구 잠원동 상가(1억1526만원)를, 남편 명의로 부산 금정구 부곡동 아파트(30.79㎡, 9600만원)와 부산 중구 중앙동 오피스텔(28.51㎡, 7432만원) 등 부동산 4채를 보유하고 있다.

이후 그는 김 후보자는 입장문을 통해 "무주택 서민의 주거 복지를 책임지는 SH공사 사장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에 공감한다"며 "진의가 명확하게 전달되지 않은 표현을 사용한 것 자체가 내 부족함에서 비롯됐다. 남편과 함께 소유한 서울과 부산의 아파트는 실거주용이며 부산 오피스텔은 남편의 사무공간으로 활용할 목적에서 산 것이다. 부산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빠른 시일 내에 매각하겠다"고 해명했지만 여권을 중심으로 비판이 이어져왔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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