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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서울 마포로1구역 낙후지역 개발 활성화

부동산 부동산일반

서울 마포로1구역 낙후지역 개발 활성화

등록 2021.07.22 11:16

주현철

  기자

서울 마포로1구역 낙후지역 개발 활성화 기사의 사진

서울시는 22일 재개발사업이 40여년간 진행 중인 서울 마포로1구역의 정비계획이 변경돼 일부 미시행 지구 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에 따르면 21일 열린 올해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마포구 공덕동 255-1번지 일대 마포로1구역 24만9777.4㎡의 정비계획 변경 결정안과 경관심의안이 수정가결됐다.

마포로1구역은 1979년에 재개발구역 지정이, 1980년에 재개발사업계획 결정이 이뤄졌으며, 전체 54개 지구 중 49개 지구에서 재개발사업이 완료되고 나머지 5개가 미시행 지구로 남아 있다.

시는 미시행 5개 지구의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정비계획을 변경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 중 마포로1구역 제58-2지구(마포구 도화동 16-1번지 일대 3806.3㎡)에 대한 정비계획 변경 결정도 21일 위원회에서 내렸다.

이 지구는 공덕역에서 약 150m 거리에 있고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상 ‘마포·공덕 지역중심’에 해당해 입지 조건이 우수하지만, 노후하고 쇠퇴한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지구 내 불합리한 도시계획시설 도로 선형을 정비하고, 경의선 숲길 공원과 연계되는 보행통로 계획을 반영키로 했다. 또 저층부에 다양한 상업시설을 배치해 가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토지 기부채납으로 용적률 완화(상한 474.6%)가 이뤄지며, 지하 5층, 지상 19층 규모의 공동주택 196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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