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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노동조합, 코로나19 극복 위한 지역경제 살리기 나서

농어촌공사 노동조합, 코로나19 극복 위한 지역경제 살리기 나서

등록 2021.06.16 17:52

강기운

  기자

노조활동비 절감해 전국 각 노조 단위별 지역 농산물 사주기 운동 전개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노동조합이 적극 나서는 선도모델로 선보여

농어촌공사 노동조합, 코로나19 극복 위한 지역경제 살리기 나서 기사의 사진

한국농어촌공사 노동조합(위원장 박종석)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어촌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노조단위별로 지역농산물 사주기를 전개한다.

노동조합 활동비 절감분을 활용하여 약 7억여원의 지역 농산물을 구입할 예정이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급식 중단 등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는 농어가를 돕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 노동조합은 전국 각 지역에 12개 지역본부와 135개 지부를 통해 지역농산물을 구입할 예정이다.

지난해 활동비 절감분 약 3억원으로 지역 농산물 살리기를 전개한데 이어 올해까지 노동조합에서만 약 10억원 가량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공사 노동조합은 화훼농가 살리기 캠페인에 동참해 꽃 소비운동을 진행하고 각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와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종석 노동조합 위원장은 “코로나19 시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경제 살리기에 노동조합이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공기관의 사회적책임 이행에 노동조합이 앞장서는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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