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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버, 명품 럭셔리관 판매량 500% 증가

하이버, 명품 럭셔리관 판매량 500% 증가

등록 2021.06.16 15:55

김다이

  기자

사진=하이버 제공사진=하이버 제공

남성앱 하이버(대표 서정민) 럭셔리관이 높은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하이버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럭셔리관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500%, 거래액은 400% 수치를 기록하며 폭발적으로 성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소비 심리 회복세와 더불어 럭셔리 브랜드들이 명품 큰 손으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MZ세대 남성이 하이버에서 명품 매출을 견인해 가능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하이버에는 200여 개 럭셔리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올해 하이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명품 브랜드는 메종키츠네와 아미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신 명품’의 저력을 과시했다. 전년 대비 거래액과 판매량 모두 아미는 3500%, 메종키츠네는 1200% 가까운 성장세를 보여줬다.

하이버 고객들은 ‘신 명품’은 물론 ‘전통 명품’ 브랜드에 대한 구매도 크게 확대했다. 특히 누적 판매 TOP10 브랜드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700% 이상의 증가율을 보여 전체 성장세를 뛰어넘었다. 하이버 판매 TOP10 명품 브랜드는 메종키츠네, 아미, 스톤아일랜드, 톰브라운, 메종마르지엘라, CP컴퍼니, 오프화이트, 베르사체, 버버리, 구찌 순으로 나타났다.

‘에루샤(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로 대표되는 전통 명품 브랜드들과 비교해 합리적인 가격대로 명품 쇼핑을 즐길 수 있다는 것 역시 이들 ‘신 명품’ 브랜드가 급 성장 하고 있는 이유로 꼽힌다.

하이버는 정품이 아닐 경우 구매금액의 200%를 보상하는 것은 물론 철저한 정품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 신뢰를 지킬 수 있도록 ‘안심보장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성재민 하이버 마케팅 실장은 “MZ세대 남성이 명품 시장의 주 소비층으로 급부상 하면서 하이버에서 명품 매출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향후 럭셔리관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이 패션, 테크, 명품까지 하이버에서 원스톱 쇼핑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고객 수요에 최적화된 쇼핑 환경을 빠르게 리드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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