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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부광약품 최대주주 일가 361억원 규모 주식 매도···“국세 납부·부채상환 목적”

증권 종목

부광약품 최대주주 일가 361억원 규모 주식 매도···“국세 납부·부채상환 목적”

등록 2021.06.16 14:54

고병훈

  기자

창업주 2세 김상훈 사장 등 최대주주, 총 193만8000주 시간외매매

부광약품 최대주주 일가 361억원 규모 주식 매도···“국세 납부·부채상환 목적” 기사의 사진

부광약품의 창업주 2세인 김상훈 사장 등 최대주주 일가가 361억원어치의 주식을 매도했다.

부광약품은 김동연 회장의 아들인 김상훈 사장 등 친인척 4명이 193만8000주를 주당 1만8650원에 시간외매매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김상훈 사장이 97만주, 김동연 회장의 딸인 김은주·김은미 씨가 각각 45만1000주, 김동연 회장의 손자인 김동환 씨가 6만6000주 가량을 매도했다. 이는 총 361억4370만원 규모로 김 사장의 지분율은 기존 7.71%에서 6.34%로 1.37%포인트 감소했다.

오너일가의 지분 매도로 김동연 회장 외 특별관계자 11인의 지분율도 24.57%에서 21.84%로 2.73%포인트 낮아졌다.

부광약품은 최대주주 일가의 주식 매도에 대해 “특별관계자 국세 납부 및 부채 상환을 위한 시간외 장내 매도”라고 설명했다.

현재 부광약품은 B형간염 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 ‘레보비르’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이며, 최근 임상 2상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

뉴스웨이 고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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